도민소득 연계 산림사업 분야에도 111억원 투입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가 올해 도민안전을 위한 산림재해 예방 등에 763억원을 투입한다.

산불 예방과 신속한 진화, 맞춤형 산사태 예방사업, 산림 병해충방제 등이 주요 사업이다.

우선 가뭄과 건조한 기후 등에 따른 상시 산불 예방과 진화를 위해 26억원을 진화 장비 확충에 사용하는 등 323억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우려 지역 피해 예방을 위해 사방댐 40개소 설치 등에 202억원, 생태복원(8㏊)에 9억원 등 사방사업에 346억원을 배정했다.

기후변화로 증가 추세인 소나무재선충병과 외래 돌발해충 방제 등 건전한 산림생태계 유지관리에 68억원을 편성했다.

산림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불감시원 1천7명 등 산림 보호 일자리 2천389개를 만들고 산불 예방 등 국민 참여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이밖에 산림소득을 위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신품종 발굴·육성 및 산림복지, 휴양서비스시설 활성화 등 산림사업 분야에도 111억원을 투입한다.

산림자원 가치 극대화 및 기후변화 대응과 산림자원 활용 임업 소득 증대를 위한 산업화 분야 11억원, 지역 생태숲 조성 등에 36억원, 산림 일자리 창출 44억원, 휴양·문화·교육·치유 등 산림복지 서비스 증진 분야 20억원 등을 배정했다.

김용국 녹색국장은 13일 "산림자원 보호 예산투입으로 대형산불을 원천차단하고, 산사태로부터 도민의 재산피해 예방은 물론 생활권 산림 병해충방제 서비스로 도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강원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전국 제일 산림생태계 보호를 위해 산불 예방 등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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