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파죽의 5연승을 거두며 선두 추격의 발걸음을 재촉했다.

KB는 11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KEB하나은행과 홈경기에서 78-72로 이겼다.

최근 5연승의 KB는 14승 5패를 기록, 16승 3패로 선두인 아산 우리은행과 간격을 2경기로 좁혔다.

KB는 65-61로 근소하게 앞서던 4쿼터 중반 카일라 쏜튼의 2득점과 염윤아의 3점포로 종료 5분여를 남기고 70-61로 달아났다.

종료 4분 30초 전에 쏜튼이 다시 2점을 보태 11점 차를 만들면서 승리의 기운이 KB 쪽으로 가까워졌다.

하나은행은 11점 차로 끌려가던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신지현의 3점 슛, 고아라의 골 밑 득점으로 5점을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KB 박지수(18점·16리바운드)와 쏜튼(30점·12리바운드)은 나란히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하나은행은 샤이엔 파커(15점·10리바운드)의 분전에도 KB(11개)의 2배 가까운 실책 20개를 쏟아내 3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3위 용인 삼성생명과 격차도 2경기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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