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호심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김동은(한체대 4년), 이예원(비공고 1년)이 각각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26일 광주대에 따르면 김동은은 지난 24일 전남 화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남자부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김동은은 차강호(한체대 2년)와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같은 타를 기록한 뒤 연장 승부에서 웃었다.

김동은은 "7년 전 이 대회 연장전에서 패배해 가슴이 아팠는데 대학 졸업 전 우승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유망주 이예원은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2위와는 6타 차이다.

호심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는 광주대 설립자인 고(故) 호심 김인곤 박사가 광주대 무역학과 동문인 최경주 선수의 PGA투어 우승을 기념하고 골프 인재를 육성하려고 2003년 창설했다.

국내 아마추어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로 국내외 유명 골퍼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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