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대전대 참여…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 기대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대전권 대학생들은 헌혈을 위해 옷소매를 걷었다.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 따르면 대전 대덕구 한남대에서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했다.

대학본부와 청소년적십자(RCY)가 학과별 소셜미디어 홍보를 통해 학생뿐 아니라 교직원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대전 동구 대전대에서도 대학생들이 헌혈 버스에 올라 기꺼이 팔을 내밀었다.

수능 당일 대학생 헌혈 참여는 일시적 혈액 수급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묘책이다.

수능일 전후엔 전국 고등학교에서 대부분 헌혈을 제한하는 조처를 하기 때문이다.

손일수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은 "겨울철 혈액 부족 심화에도 대비할 수 있다"며 "바쁜 학사일정에도 헌혈에 참여해준 대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