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새벽 시간대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치려 한 청소년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0일 특수절도 등 혐의로 중학생 A군 등 청소년 4명을 긴급체포했다.

A군 등은 이날 오전 3시 30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에서 한 건물 유리를 벽돌로 부수고 금은방에 침입했다.

이들은 귀금속을 훔치다가 경보를 확인하고 출동한 경찰과 사설경비업체 직원에게 범행이 발각됐다.

A군은 현장에서 붙잡혔고 나머지 3명은 도망쳤으나 범행 현장에서 멀리 달아나지 못하고 추가로 투입된 형사들에게 모두 체포됐다.

또래인 이들은 집을 나와서 함께 생활하다가 돈이 궁해져 금은방을 턴 것으로 조사됐다.

이틀 전인 18일 새벽에도 월계동 한 금은방에 침입하려 했으나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미성년자인 A군 등의 신원을 파악하고 사건 경위와 여죄를 조사해 신병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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