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한국미술협회 울산시지회장에 김봉석(45) 전 부회장이 당선됐다.

울산미술협회는 최근 열린 20대 회장 선거에서 김 전 부회장이 250표(62.6%)를 얻어 148표를 받은 김동인 전 수석부회장을 제치고 당선됐다고 20일 밝혔다.

투표에는 유권자 460명 중 398명(86.5%)이 참여했다.

러닝메이트인 수석부회장은 박현율(한국화 분과) 씨, 부회장은 지민경(서양화 분과) 씨가 선임됐다.

김 신임 회장은 계명대학교 서예과, 같은 대학 예술대학원 미술학과(서예 전공)를 졸업했으며, 울산미술협회 이사, 사무차장, 분과위원장, 부회장을 지냈다.

김 신임 회장은 모든 회원에게 창작과 기획 활동 기회균등 보장, 11개 분과 간 갈등 해소와 교류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울산지역 미술인을 위한 서울 지역 갤러리 개관, 울산시립미술관 정책에 회원 목소리 반영 등을 약속했다.

그는 "인습과 관습에 굳어진 미술협회를 정관에 근거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2020년 3월1일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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